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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인근 신규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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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19-10-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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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각 노선을 따라 적잖은 신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GTX 노선과 인접한 신규 분양단지는 총 11곳 9848세대(일반분양 6242세대)다. 각 노선별 공급량은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이 5367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2382세대, C노선(양주 덕정~수원) 2099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B노선 부평역 `부개역 코오롱하늘채`(306세대, 이하 일반 분양분 기준), A노선 동탄역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아파트 183세대·오피스텔 283실), A노선 운정역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1262세대), 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자이`(783세대) 등이 있다.

GTX 개통 호재는 이미 주변 아파트 시세에 반영돼 거래 중이다. GTX A노선 운정역(예정) 주변의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 4월 분양가(3억8500만원)보다 1억2000만원가량 오른 5억611만원(17층)에 거래됐다. 같은 A노선 동탄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역시 지난 3월 5억4941만원(18층)에 팔렸다. 이 단지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4억6100만원으로, 1억여원 오른 셈이다.


다만 주거가 이닌 투자 목적의 섣부른 주택 매입은 자제해야할 것을 보인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GTX A노선의 경우 삼성~파주 운정 구간이 작년 말 착공식을 했지만 실제로는 첫 삽을 뜨지 못한 데다 B노선도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다는 목표지만 결과 발표가 연말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C노선(양주 덕정~수원)은 작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계획대로 2021년 말 공사에 들어갈지는 미지수다.

김창욱 리얼프렌즈 대표는 "철도, 지하철 같은 대규모 교통호재는 주택 가격을 치솟게 하는 호재로 작용한다"면서도 "최근 3기 시도시 발표 등과 맞물려 대규모 사업비가 들어가는 주변 교통시설 확충 계획도 함께 나오고 있어 계획된 철도, 지하철 신설 추진이 지지부진 될 수 있는 만큼 진행 추이를 살핀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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